남도문화재단은 다음달 15일까지 ‘2021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펼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전국 유망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자 남도문화재단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남도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28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하고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 작가로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남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응모가 가능하다.

주제는 자유주제이며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4500만원이다.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개인전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 1명, 선정 작가상 5명도 선정하며, 각각 상금과 상패 그리고 선정작가 그룹전을 지원한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고, 선정작가 그룹전은 7월 7일(수)부터 7월 12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남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