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열리는 제1125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선다.
최배근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다.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세계 100대 교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세계 100대 교육자’ ‘21세기 세계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됐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마퀴스 후스 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제사학회 회장, 민족통일연구소 소장, 민들레학교 교장,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최 교수는 코로나19, 세계 경제의 혼돈, 기후변화 등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처음’ 현상의 해법을 인공지능(AI)과 공존, 자연생태계의 균형 복원, 남북 간 연결 및 통합 등을 통해 찾아볼 예정이다. /장성=백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