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재단은 23일 ‘증강된 마음, 계산할 수 없는 것’을 내용으로 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3개 섹션으로 펼쳐지는 포럼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 세션(오전 11시)은 ‘떠오르는 영혼-한국의 반체계적 친족 관계’를 주제로 한반도의 샤머니즘 등에 대해 살펴본다.
‘계산할 수 없는 것과 셈할 수 없는 것’(오후 5시30분) 주제의 두번째 섹션은 철학자 육 후이(Yuk Hui)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성의 대사 상태’(오후 6시) 세번째 섹션에서는 기술 연구자이자 저술가인 마야 인디라 가네쉬가 인공지능을 통해 펼쳐지는 정치학을 살펴본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