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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 방판 코로나 확진자 14명…완도 어린이집 교사 확진
  • 호남매일
  • 등록 2021-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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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지인·고객 등으로 감염 확산 야간보육 어린이 10명 전수검사


목포와 무안지역 화장품 방문판매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방문판매 고객인 완도지역 어린이집 교사도 확진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목포에 거주하는 완도 소재 어린이집 야간반 교사(832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사는 목포에 있는 화장품 방문판매업소의 고객으로 지난 15일 해당 사업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사가 완도지역 어린이집 야간반 교사로 활동하고 있어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 10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했다.


현재까지 목포와 무안지역 화장품 방문판매발 확진자는 14명으로 목포 4명, 무안 9명, 광주 1명이다.가족과 지인, 고객 등으로 확산됐다.



방역당국은 전남 801번 확진자를 지표환자로 추정하고 역학조사 중이다. 801번 확진자가 지난 3~4일 서울대병원을 방문했으며, 당시 서울대병원에서 간호사가 확진됐다.



신안군 지도읍 침례교회 집단감염은 793번 교인의 남편인 794번 확진자를 주목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794번 확진자가 지난 달 21일 화순군청 인근을 방문했을 때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기 때문이다.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832명이며 지역감염이 764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최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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