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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밑그림 나왔다
  • 호남매일
  • 등록 2021-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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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 5대 목표·10대 실행 전략·29개 중점사업 등 제시

목포시와 완도·진도·신안군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섬의 소통과 협력, 섬의 날이 제정된 2018년과 연계해 10년 주기 국제행사 추진, 섬 정책·로컬 산업 육성 박람회 개최 등에 역점을 뒀다.


또 서남해안 섬벨트 공동발전을 위한 ▲생명의 섬 ▲에코 비즈니스의 섬 ▲살기 좋은 섬 ▲주목받는 섬 ▲사업의 실행력 확보 등 5대 목표, 10대 실행 전략, 총 29개 중점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세계 섬 엑스포 개최 당위성과 섬의 미래 발전전략 수립, 세계 섬 네트워크 교류 협력방안, 엑스포장 기본구상 등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8년 섬·관광 관련 국제기구 UNWTO 등이 승인하는 ‘세계 섬 엑스포’를 서남해안 지역에서 공동 개최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2045년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 섬 엑스포 유치에도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 추진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역에서부터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해 올해 유치추진준비위원회를 전국으로 확대 구성하고, 국제 섬 포럼 개최 등 범국민적 분위기로 확산할 계획이다. /여수=최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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