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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관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참여기관 확대
  • 호남매일
  • 등록 2021-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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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14개 공공기관에서 25일 3개 기관과 추가 협약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



한국전력이 우수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우수제품 조기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주관하는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참여 공공기관이 크게 늘어났다.



한전은 25일 대전에 소재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전력거래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참여기관은 기존 14개사에서 17개사로 늘어났다.



기존 참여사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발전 6개사,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이다.



한전은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공공기관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참여 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3개사는 중소기업의 자체개발제품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지원해 혁신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 개발제품에 대한 '혁신성 평가'와 '공공성 평가'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수의 구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혁신제품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포상을 시행하는 등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은 기술마켓 주관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단계에서부터 상품화.홍보.판매분야 까지 원스톱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우수 중소기업의 열정과 기술력에 공공기관의 신뢰도가 더해진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과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통해 모든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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