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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의 시민대상 후보자 공모
  • 호남매일
  • 등록 2021-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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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경제진흥 등 5개 부문 4월20일까지 방문·우편 접수…온라인으로도 추천


광주시가 오는 4월20일까지 2021년 제35회 광주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민대상은 광주시민으로서 학문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하거나 광주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모 부문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로, 각 1인을 선정한다. 문화예술대상은 그동안 예술부문으로 시상됐으나, 지난해부터 수상범위에 문화진흥발전에 기여한 시민까지 포함된 점을 감안해 올해 명칭이 변경됐다.



공모 참가자격은 공고일(3월2일) 기준 3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자로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시는 15일부터 4월20일까지 방문·우편을 통한 서면과 온라인 등의 방식으로 수상후보자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온라인 추천은 광주시를 위해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주변의 귀감이 되는 이웃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예년과 같이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전문대 이상 총·학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부문별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5월21일 제56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지역민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시민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시민대상 선정방식을 과감히 혁신했다"며 "주변에 귀감이 되는 이웃들을 적극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그동안 개인 145명, 단체 8곳이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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