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지역의 예술인들이 '창작준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이 제한된 전국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1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창작디딤돌'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상반기(3월)·하반기(7월) 연중 2회 진행되며 1인당 300만원씩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예술활동증명(한국예술인복지재단 증명)을 완료하고, 그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남은 예술인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필수제출서류를 구비해 5일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15일 오후 5시까지 창작준비금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원로예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상담 등을 통해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면상담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평일 오후 2시~5시 광주문화재단 1층 보둠센터에서 진행한다. /이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