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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출기업 '무역진흥자금 융자'…최대 3억
  • 호남매일
  • 등록 2021-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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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11일 신청 접수 마감 해외마케팅·수출용 원자재 구매·긴급 경영안정 지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권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과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금융 융자를 지원한다.



무역협회광주전남본부는 '2021년 KITA무역진흥자금 융자신청'을 오는 1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바이어 발굴, 특허·규격인증 획득, 해외홍보, 시장조사 등 수출마케팅과 수출용 원자재 구매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융자는 최대 3억원까지 연금리 2.75%를 적용하며, 2년 거치 3년차부터 4회 분할 상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수출실적 1000만달러(112억7000만원)이하 중소수출기업 중 신청 일까지 무역협회 회비를 완납한 회원사만 해당된다.



융자취급 은행은 기업·우리·국민·신한·KEB하나·농협·씨티·스탠다드차타드 등 시중 은행 8곳과 지방은 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등 6개 곳이다.



신청은 무역협회 KITA무역진흥자금 홈페이지(fund.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권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장은 "무역진흥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에 이바지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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