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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출 3개월 연속 증가세…2월, 12억3600만 달러 흑자
  • 호남매일
  • 등록 2021-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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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세관 2월 수출입동향 발표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28.6% 늘어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2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8.6% 증가한 41억7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8.1%, 1월 10.4% 증가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29억42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2억3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월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1% 증가한 12억6700만 달러, 수입은 31.3% 증가한 5억79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8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43.5%)·반도체(36.2%)·가전제품(51.2%)·기계류(1.4%)·타이어(1.9%)가 증가했고 수입은 반도체(22.9%)·가전제품(24.3%)·기계류(67.3%)·고무(72.5%)·화공품(11.6%) 등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출은 미국(36.1%)·동남아(44.0%)·중국(1.0%)·중동(25.6%)이 증가한 반면 EU(-2.0%)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31.4%)·중국(140.9%)·일본(15.5%)이 증가했고 EU(-13.5%)·미국(-19.0%)은 감소했다.



2월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0% 증가한 29억1100만 달러, 수입은 5.3% 감소한 23억6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48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수출은 수송장비(29.6%)·철강제품(103.7%)·기계류(39.6%)·화공품(21.3%)·석유제품(17.4%)이 증가했다. 수입은 철광(173.7%)·화공품(29.3%)·석탄(49.9%)이 증가한 반면 원유(-28.4%)·석유제품(-2.6%)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출은 중국(51.8%)·동남아(2.6%)·일본(54.9%)·EU(33.3%)·중남미(56.4%) 등이 증가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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