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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보강 5·18 뮤지컬 ‘광주’ 내달 재공연
  • 호남매일
  • 등록 2021-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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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3~25일 서울 LG아트센터·5월15~1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지난해 초연된 뮤지컬 ‘광주’가 다음달부터 재공연된다.


광주문화재단은 13인조 오케스트라와 시나리오, 출연진이 보강된 뮤지컬 ‘광주’가 다음달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뒤 5월 광주 관객을 만난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광주는 지난해 초연 당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재공연되는 작품은 각 등장인물의 스토리와 13인조 오케스트라가 등장하며 주연배우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이봄소리, 박시원을 비롯해 9명이 합류해 완성도가 높아졌다.


합류한 배우는 신우(B1A4)와 배우 김종구, 최대철, 임진아, 안창용 등이다.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이며 시민들의 틈에 잠입해 혼란을 야기하려고 하는 특수부대 편의대원 ‘박한수’ 역에는 민우혁과 B1A4의 신우가 캐스팅됐다.


5·18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에는 민영기와 김종구가 출연한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교사이자 정 많고 사려 깊게 학생들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 역에는 장은아, 자신의 신념에 투철한 야학교사인 ‘문수경’ 역에는 이봄소리와 최지혜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광주는 서울 공연에 이어 5월15~16일 2일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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