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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3월 문해력 집중지원 프로그램’ 운영
  • 호남매일
  • 등록 2021-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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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학력 전담교사 해당 학교 방문 초등 3학년 대상 문해력 지도·지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9개교의 한글 해득을 어려워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문해력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15~26일 운영한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대상 학생이 해당 학년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한글 해득, 유창성 등 최소한의 읽기 및 쓰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은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기초학력 전담교사-담임교사 협력수업’·‘방과 후 수업’·‘수업시간’ 중 일부 시간에 별도 공간에서 실시되는 개별화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 5명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진단, 학습코칭, 맞춤형 지도 등을 실시한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생지도 외에도 담임교사와 협력해 학생지도 과정 및 방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도가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부모와는 진단 결과 및 개별화 지도 결과를 수시로 상담해 가정에서 연계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4월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학교를 방문해 문해력 및 수리력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학습부진 예방에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1학년도부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키로 했다”며 “학생 맞춤형 지도,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교원연수·학습자료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및 수리력 중심의 기본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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