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위(Wee)센터가 지난 12일 관내 85교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협의회를 성료했다.

15일 광주동부위(Wee)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협의회를 진행했고, 2021년 운영 사업 및 심리방역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상반기에 운영하는 학생·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및 부모교육 등에 학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성 신장 연수 및 슈퍼비전 분임(상담사례 자문) 참여를 독려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관내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31일, 4월7일 위(Wee) 클래스 전문성 신장을 위해 ‘그립(GRIP) 도구를 활용한 상담자 연수’가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