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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화재예방 전기적 안전관리 중요
  • 호남매일
  • 등록 2021-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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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계속되는 논ㆍ밭두렁, 축사인근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반드시 수행해야할 행동수칙이 중요하다.


최근 3년간 축사의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1.4%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 했다.


축사 내 전기화재의 원인별로 알아보면 전선의 벗겨진 피복에 대한 관리 소홀, 노후화된 전기시설의 과다 사용, 축사 내 밀폐된 구조의 비산된 먼지와 결로로 인한 합선이 발생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위해 축사 내 전기 등 안전관리 요령를 알리고자 한다.


축사 관계자(축주)는 반드시 매월 정기적으로 축사 내 외부의 전선 피복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 전선은 즉시 교체해야 하며, 외부로 노출된 전선은 매립 또는 주름관 내에 관리하여 쥐나 새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축사 안전기시설에는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 및 주 1회이상 점검하며 배전함에는 먼지가 쌓여 합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초기 화재에 대비하여 축사에는 반드시 규모에 따라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이 정상 수치에(녹색 영역) 있는지를 압력 지시계를 통해 확인하고, 소화기의 내용연수(10년)가 지난 소화기는 수시 교체해야 한다.


축사 화재는 발생과 동시에 대규모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축주에 의한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가 노력이 필요하다.


/문태운(영암소방서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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