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지난 18일 지역 전문건설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지사 표창에는 ㈜효성티.엠.아이 양회백 대표, ㈜지엔씨 강남규 대표, 엠제이건설 김진태 대표, (유)엘건설 이태환 대표, ㈜진관건설 이민호 대표, 진보건설 정은하 대표, ㈜에이스건설 박병태 대표, 중앙건설 김동규 대표 등이 수상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표창에는 ㈜이집 정재방 대표, 세영건설(주) 김순종 대표가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이날 2021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44명에게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3년 이후 지금까지 3814명에게 32억25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린다"며 "지역의 큰 인재로 성장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