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호흡기내과 권용수(왼쪽)·임성철 교수가 국가결핵관리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권용수·임성철 교수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각각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호흡기내과 권용수·임성철 교수가 국가결핵관리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권 교수는 결핵 민간공공협력사업 전남대병원 책임자, 다제내성 컨소시엄사업 전라지역 책임의사로 활동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결핵 민간공공협력사업에 참여해 결핵약물 중단환자, 병원 미방문 환자, 치료 실패 등의 사례를 줄여 국내 결핵 발생률 감소에 기여했다.
임 교수는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의 광주 권역 책임의사로서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 결핵환자 생존율 향상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아울러 결핵환자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물 순응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자문 역할까지 수행했다.
시상식은 11회 결핵 예방의 날인 24일 세종시에서 열린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