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서구, 내달 1일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 호남매일
  • 등록 2021-03-29 00:00:00
기사수정
  • 75세 이상 1만5322명 중 1만2947명 동의(84.5%) 노인시설 19개소 입·종사자 860명 중 744명 동의(86.5%)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4월 1일 염주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총 19개소 노인시설과 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동의 여부를 조사 후 26일 대상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조사는 양로원 1개소, 주야간시설 18개소에 입소자와 종사자를 비롯한 75세 이상 주민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각 동 행정센터에서 동의여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노인시설 입?종사자 860명 중 744명이 (동의율 86.5%), 75세 이상 주민 1만5322명 중 1만2947명이(동의율 84.5%) 동의해 백신접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4일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될 염주종합체육관으로 화이자백신 4,680도즈를 배정받았다.



이는 2340명(1?2차 접종분 포함)이 우선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에 따라 백신 물량을 기준으로 접종 동의자 중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 순으로 2,340명을 확정하여 4월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4월 접종센터 운영시간은 주5일(월~금), 오전8시30분~오후 5시30분(접종시간 오전9시~오후4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4월1일~6일 1차 2340명을 접종 후 3주 뒤인 4월22일~4월27일 2차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 관계자는 “광주 5개구 중 지역예방접종센터가 가장 먼저 개소되고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