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은 지역에 특화된 예술자원 발굴을 통한 문화특구 조성을 위해 ‘2021 예술로 남도로’ 사업 참여단체를 4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 예술로 남도로 사업은 거리와 공간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자원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 소재한 문화예술단체이며 지자체와 일대일 매칭을 통한 예산 확보가 필수다.
모집부문은 문화예술 전 장르로 제한이 없으며 공모 신청서와 함께 제시된 필수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목적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최종 선정된 2개 단체에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정명섭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역별 차별화된 문화예술특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김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