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12월10일 ‘2021년도 일일체험학습’을 운영한다.
2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일일체험학습’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아이클레이 ▲스포츠 스태킹 ▲풍선아트 ▲무한상상 3D펜 ▲드론교실 ▲젬베교실 ▲매듭공예 등 12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체험 재료 및 교구를 전면 지원한다.
‘일일체험학습’은 ‘회관방문형(참여 학교가 회관 방문)’ 및 ‘강사파견형(참여 학교로 강사 파견)’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020년 11월에 ‘2021년도 일일체험학습’ 신청을 받았고, 진제초, 영천중 등 총 52개교(초등학교 29개교, 중학교 23개교)가 접수했다.
원하는 프로그램과 참여 유형을 선택할 수 있어 학교의 참여도가 높았다.
‘2021년도 일일체험학습’은 운영 기간 동안 총 89회 운영될 예정이고, 지난 24일 진제초에서 첫 번째로 실시됐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