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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공고
  • 호남매일
  • 등록 2021-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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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 중학교 기준 지리정보시스템 배정 등


2022학년도 광주 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공고됐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은 당해 연도 3월31일까지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해야 한다.



이에 따른 '2022 고입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출신 중학교를 기준으로 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배정 가능 고교가 정해진다.



중학교 성적을 3등급으로 나눠 고교별로 균등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적용하며, 선지원 20%·후지원 80% 추첨배정 하는 등 큰 틀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선지원에서 2개교는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후지원은 출신 중학교별 배정 가능 고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학교 중에서 지원 순서에 상관없이 추첨 배정한다.



2025학년도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자율형공립고등학교 고입 배정 방식을 후기 평준화 일반고로 배정하기로 결정하고, 고입기본계획에 이를 사전 예고했다.



또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 금지 등 영재학교 입학전형 관련 개선 방안을 반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활동 감소로 지난해부터 적용했던 봉사활동 평가 기준 시수를 올해도 교육과정 내 봉사활동 권장시간인 7시간 이상이면 만점이 되도록 조정했다.



향후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7월16일까지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공고한다. 8월6일까지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확정·공고한다.



특성화고 원서접수는 11월22~25일,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는 12월17~23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 높은 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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