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재즈·합창·서예’로 전해지는 봄 공연 풍성
  • 호남매일
  • 등록 2021-03-31 00:00:00
기사수정
  • 재즈그룹 리페이지·광주소년소녀합창단 등 연주 무대 마련


광주 곳곳에서 ‘봄’을 느낄 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31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재즈 음악단체 ‘리페이지’를 초청해 ‘봄을 여는 재즈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 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광주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봄 내음이 가득 담긴 재즈 음악이 선보인다.


또 리페이지 감성적 창작곡 등 다채로운 재즈선율의 곡이 연주된다.


재즈 음악단체 ‘리페이지’는 지난 2016년도 창단한 뒤 지역 문화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사용, 체온체크, 공연방문기록 작성 등이 진행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서예로 봄의 기운을 전하는 ‘서해무변(書海無邊)’전을 4월1일부터 25일까지 펼친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서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후산 정재석 작가를 초대해 ‘전·예·초·해·행서’ 등 다양한 서체와 전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예가 정재석은 고(故) 학정 이돈흥 선생을 사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미술대전, 전남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4월3일 오후 5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3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봄을 연주한다.


‘빛, 별,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은 합창단원들이 와인잔에 물을 넣어 연주하는 무대를 비롯해 조성은의 ‘별’, 윤이상의 ‘반딧불‘, 이현철의 ‘나눔’ 등을 합창한다.


마지막 무대는 합창과 클래식 음악의 편안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공연은 바리톤 공병우 전남대 교수가 협연한다. /이영옥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문화 인기기사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