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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공스포츠클럽 4월부터 본격 운영
  • 호남매일
  • 등록 2021-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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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 클럽, 배구·테니스·유도 등 22개 종목 국민체력인증센터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

광주지역 공공스포츠클럽이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공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일원화된 학교운동부 선수 육성시스템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광주에는 시체육회가 직영하는 광주형 스포츠클럽을 포함해 모두 9곳이 있으며, 종목은 배구·테니스·유도·축구·탁구·태권도·농구·양궁 등 모두 22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2013년부터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방비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공공체육시설이 폐쇄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최근 지도자 선정을 완료하고 클럽 회원 모집에 들어가는 등 운영 준비를 해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주최자배상책임 보험 가입으로 강습 중 부상에 대비하고 있고, 클럽 회원들의 우호적인 교류와 유대감 강화를 위해 전국스포츠클럽 간 교류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또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회원들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정기 스포츠클럽 성과 평가와 컨설팅 등도 진행해오고 있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면역력도 증진하길 바란다"며 "시설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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