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靑 반부패 비서관 김기표, 경제정책 이형일…디지털 김정원
  • 호남매일
  • 등록 2021-04-01 00:00:00
기사수정
  • 文대통령 새 비서관 인사…내부정비 통한 국정동력 회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신임 반부패비서관에 김기표(49·사진) 현 법무법인 '현진' 대표 변호사를 임명했다. 또 새 경제정책 비서관에 이형일(50) 현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디지털혁신비서관에는 김정원(5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3명의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민정수석과 경제수석 교체 이후 후속 인사로 내부 정비를 통한 국정동력 회복 시도로 풀이된다.


김기표 반부패 비서관은 경기 부천고를 거쳐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40회 출신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검사, 서울동부지방검찰정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등 검찰 내 요직을 거쳤다. 변호사 개업 뒤 법무법인 '현진' 대표 변호사를 지냈다.


이형일 경제정책 비서관은 대구 경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텍사스 A&M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관료 사회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자금시장 과장,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차관보까지 올랐다. 문재인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김정원 디지털혁신비서관은 서울 동북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행정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 뉴미디어정책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 지능정보사회 추진단 부단장, 정보통신 정책관, 인터넷융합정책관을 거쳐 정보통신정책실장까지 올랐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