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남도장터'에서 봄맞이 수산물 할인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23개 제휴업체를 통해 쿠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쇼핑몰에서 전남 청정 수산물인 전복, 미역, 민물장어, 바지락 등 수산물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4월 중 2회에 걸쳐 수산물 드라이브 행사와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온라인 주문 할인판매를 비롯해 수산물 드라이브 행사, 주요 방송채널, 대기업(GS리테일), 남도장터 등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판매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수산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내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