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4월7일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일과 3일 이틀 간 전남지역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선거인은 별도 신고 없이 재·보궐선거 지역의 사전투표소(전국 722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선거인은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할 수 있다.
본인의 주소지 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하며, 본인의 주소지 시·군 안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 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에 방역을 한다.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대화 자제, 손 소독, 다른 선거인과 충분한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전남지역 4·7보궐선거는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와 고흥2선거구, 보성군의원 다선거구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