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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월 37만5924대 판매…전년比 22.4% 증가
  • 호남매일
  • 등록 2021-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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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3월 국내외 시장에 37만592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국내시장에서는 2.3% 증가한 7만3810대, 해외시장에서는 28.6% 증가한 30만2114대가 각각 판매됐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과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이달 판매가 급증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2만3982대가 팔렸다.



그랜저가 9217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아반떼 8454대, 쏘나타 6233대 순이었다.



레저차량(RV)은 1만9706대가 팔렸다. 팰리세이드 5897대, 투싼 4985대, 싼타페 4274대 등이었다.



특히, 수소전기차 넥쏘는 934대 판매되며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3104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952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252대, GV70 5093대, GV80 2470대 등 1만4066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증가한 30만2114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아이오닉 5,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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