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통시장 건물의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등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위험도가 높고 계절별 개별 냉?난방시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항시 상존한다.

전통시장 노후화, 미로식 점포 구조 등 화재 위험요소를 고려한 화재 안전 등급 재분류와 상인회 중심 자율안전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시장 상인 및 시민들의 안전 관리 의식을 높여야 하고 자발적 참여를 해야 한다.

노후된 건물 밀집과 건축물의 구조적 취약 등으로 점포별 방화구획이 곤란하고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의 위치, 사용방법 및 위급 시 행동요령 등 우리 모두 무관심하다.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므로 항상 주의를 귀 기울여야 한다.

소방서에서는 선제적 방어를 위해 ‘보이는 소화기’를 지속적으로 설치 중이며 관리 강화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개인 점포 내 보유한 소화기를 점포 입구에 ‘보이는 소화기’로 개선하고 소화기 관리 대장을 비치해 월 1회 담당자를 지정하여 확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과 시장 상인들을 위해 매월 2주 차 수요일은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상인회 및 점포주 중심의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공용 또는 개별 점포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서에서는 점검 요령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점포 내 소방시설(소화기 등) 및 전기시설(누전 차단기 등), 가스시설(가스 차단기 등) 등 안전 관리에 협조 당부 말씀 드리며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길 바란다.

/강성범(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