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 대책을 수립, 지난해보다 늘어난 8644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역자치단체가 구체적인 일자리 목표와 추진 계획을 세워 해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대책을 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서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공공부문 일자리를 대규모 확대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 ▲청춘발산 청년 일자리 ▲휴먼 뉴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공공·민간 일자리 ▲일자리 질 개선 분야 등 5개의 핵심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특히,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농성역 청년창업플랫폼을 활용해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JOB카페 청춘발산공작소와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사업도 계속 펼친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