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을 마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http://parasite.or
.kr/)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하루 총 4차례(10:00/ 11:00/ 14:00/ 15:00), 토요일은 3차례(10:00/ 11:00/ 13:00)로 운영된다.
입장 및 관람 시 혼잡을 막기 위해 1팀 4인 이하, 1시간 당 20명 이하로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총 관람시간은 1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박물관 내 소독과 검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른들은 학교에 채변봉투를 제출하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해보고, 어린이들은 낯설고 신기한 기생충의 세계를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