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는 지난 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생산자협동조합, 셀러24, ㈜인필과 광주 서구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은 4월초에 공고되어 2주간 신청을 받으며, 신청한 소상공인 중 40개 점포를 선정해 ▲온라인시장 진출 ▲온라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한다.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은 전남생협에서 담당하고, 5월부터 9월까지 월별 8개업체에 대해 전문MD와 대표자가 1:1 면담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상품을 선정하고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몰에 입점시킨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은 셀러24에서 담당하고, 경쟁상품 모니터링을 통한 가격 경쟁력확보와 네이버쇼핑에서 상위권 노출을 통해 전략적으로 홍보한다.
라이브커머스방송 지원은 ㈜인필에서 담당하고,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적합하고 매출실적 등이 우수한 6개 점포의 제품을 선정해 2회(7월, 10월) 방송한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 장대교 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시장 진출을 통해 판로를 모색하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