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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혁신·제조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최대 5천만원
  • 호남매일
  • 등록 2021-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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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까지 '일반 바우처 참여기업' 온라인으로 모집


광주·전남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바우처 지원 사업이 강화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혁신·제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1년 제1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일반 바우처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회생·재기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전남중기청이 지난해부터 '일반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컨설팅 분야에 '탄소중립 경영혁신·융복합·산업안전' 등 3개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재기컨설팅은 지속 중인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경영위기 기업에 대한 '회생컨설팅'을 중점 지원한다. 재기컨설팅 바우처는 중소기업기본법에서 규정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일반 바우처 사업' 지원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 중인 업체 중 바우처 잔액을 보유한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이번 지원 사업 신청 기업 중 '지역주력산업', '소재부품 전문기업',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경우,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서면심사에서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은 1개사 당 '최고 5000만원' 한도에서 3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금액의 50~90%를 차등 지원받는다.



협약일로부터 1년간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6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분야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중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이후 시작하는 '2차 모집 공고'시 세부 지원내용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플랫폼(http://www.mssmiv.com) 홈페이지를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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