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이 미활용 공공용지에 올해 2~4월 꽃밭을 조성했다.
꽃밭 조성지는 중마동 1059(7,055㎡, 대광1차아파트 뒤 공용주차장 부근), 중동 1361-6(4,620㎡,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옆) 2개소이며, 공공용지와 도로변 대형화분 160개에 팬지, 비올라, 꽃잔디, 유채, 꽃양귀비,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했다.
중마동은 시민 접근이 쉽고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도시생태 휴식공간으로서 활용성을 고려해 해당 꽃밭을 조성했다.
조성된 꽃밭은 녹지공간 확보에 의한 온실가스 완충,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생태 휴식쉼터와 볼거리 제공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에게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계절별 어울리는 꽃밭 조성을 확대하고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