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력거래소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동의 이사장이 '4대 신경영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2021.04.13.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13일 전력 비즈니스 융합 플랫폼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신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4대 신경영 목표는 '고객신뢰·협업소통·미래지향·상생협력'이다.
이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앞둔 가운데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고객·조직·개인·국민' 관점의 가치를 지향한 경영에 매진하겠다는 정동희 이사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
지난 1일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이를 통해 '친환경 미래를 선도하는 전력 비즈니스 융합 플랫폼' 기관 비전을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경영 목표를 제시한 정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직역량 강화와 정도(正道)에 기반한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내부역량 결집을 통해 전력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국가와 사회가 전력거래소에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가를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해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선도적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체감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의 신경영 방침을 접한 전력거래소 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의 조화를 통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나주=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