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LED조명 전문 회사인 (주)삼영E&G(대표 김중옥)는 LED칩 전문회사인 ㈜올릭스(대표 안종욱)와 함께 'XENOSUN(제노썬)LIGHT'를 개발해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다.
삼영E&G 관계자는 “'XENOSUN LIGHT' 신개념의 실내 조명으로 (주)올릭스와 공동특허 기술을 적용 인체에 무해한 405nm 자색광을 이용해 공간내 빛이 닿는 모든 곳의 바이러스(호흡기바이러스:COVID-19,SARS, 독감,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등)를 무력화 시키고, 세균을 살균 할 뿐만 아니라 색재현성(초고연색성, CRI 95~99)이 높고,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 시키는 자연 태양광과 가장 유사한 White LED 신광원이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LED는 특성상 청색광(BLUE LIGHT)을 포함 하는데, 청색광은 밤에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에 악영향을 끼치며, 망막 조직의 노화를 촉진 시켜 시력의 선명도 감소 및 눈의 피로도를 증가 시키고 특정 퇴행성 안구 질환을 유발하는데 'XENOSUN LIGHT'는 이러한 청색광이 없는 인공태양광 조명"이라고 강조했다.
㈜삼영E&G는 이를 실증 하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항바이러스 인증을, 한국조명ICT연구원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준에 맞추어 광생물학적 안전성 테스트(청색광,자외선,적외선 등)를 한 결과 최고 등급인 'EXEMPT' 등급을 받았으며 그 외에 'KC'와 전파인증까지 받은 상태다.
인공태양광 항바이러스 조명인 'XENOSUN LIGHT'는 별도의 특수한 장비없이 일반 조명과 동일하게 누구나 쉽게 주택 사무실 학교 병원 관공서 실내 체육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에 교체나 설치가 가능 하다.
㈜삼영E&G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사인 ㈜올릭스와 함께 LED조명의 다양한 용처의 제품을 개발해 조달청과 S2B, 온오프라인을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승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