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최규석)은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역입영 대상자가 된 정몽주(22세) 씨가 13일 현역병(육군)으로 입영했다고 밝혔다.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는 시력교정수술 및 체중조절을 통해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경우, 병무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몽주 씨는 안과질환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될 예정이었으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 지원기관인 ‘신세계안과(광주 소재)’에서 시력교정 수술을 받은 후 현역으로 입영하게 되었다.
최규석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질병 치유 후 입영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더 많은 슈퍼힘찬이 탄생과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