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후원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43명에게 ‘취약계층 행복 가득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1년 4대 후원사업 중 하나인 ‘취약계층 행복 가득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차상위 장애인의 집에 방문해 소비자연합회 광양시지부의 도움을 받아 만든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식사 준비가 불편한 이들의 식사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총 43명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영양 가득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미숙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수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에게 사랑의 밑반찬 배달이 식사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