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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1-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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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연속 전남 주관대학 선정 역대 최대 규모 11억1500만원 장학금으로 확보



순천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전남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들과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멘토-멘티로 만나 교육 경험으로 소통하는 지식 나눔 멘토링 지원 사업으로, 순천대는 지난 2018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초학습지원을 비롯해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교육프로그램, 예체능 학습 등 다양한 교육 경험을 지원해 왔다.



순천대는 지금까지 1252명의 재학생 멘토 나눔지기를 배출했으며, ▲지역 및 교육기관 특화 프로그램 운영 ▲예산집행률 100% ▲안전사고 0건 등의 우수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전남권역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순천대는 올해 시행 이래 최대 규모 사업비인 11억1500만원을 장학금으로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350여 명의 멘토를 선발해 전남지역 60여 곳의 청소년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기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 교육 활동 개발과 지역 청소년의 진로·진학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순천대 재학생의 교육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순천대와 함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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