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광주·전남지역 자발적 지지모임인 서민의 벗 더불어k(이하 더불어k )가 창립출범식을 가졌다.
25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k는 지난 24일 광주공원 419문화관에서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촬영형식인 약식으로 출범식을 했다.
홍일성 상임대표(전 철도노조 광주승무지부 부지부장)는 "기본이 바로서는 공정한 민주국가건설과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해 깨어있는 시민을 조직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정치활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헸다.
이어 열린 창립기념토크쇼에서는 임중모 더불어k 집행위원장 사회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이 참여해 `기본소득과 광주'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이날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입법활동을 동료의원들과 추진중"이라며 “국민적 합의를 전제로 단계적 조기시범 시행을 통해 사회정의 실현"을 주장했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대동세상을 경험하고 만들었던 빛고을 광주에서 주먹밥 정신의 자세로 청년소득·농촌소득 등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자치단체의 선도적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본소득 여론형성을 광주에서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