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제7기 항만위원장에 김현덕 위원을 지난 22일 선임했다.
신임 김현덕 위원장은 2022년 4월까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김 신임 위원장은 순천대 물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회장,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장, 전남도 정책위원회 해양수산분과 위원 및 해양항만활력추진기획단 위원, 여수광양항 발전협의회 위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순천대 미래융합대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의 인재양성과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 서 왔다.
김 신임 위원장은 “여수광양항과 공사의 발전을 위해 항만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수광양항이 국민과 함께 하는 스마트항만으로, 공사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앞서 지난 14일 향후 2년간 항만위원회를 이끌 3인의 신임 항만위원에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인 조성종 해양소년단 부연맹장, 김경태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협의회장, 이향숙 해양수산부 및 국토교통부 자문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