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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기대감' 4월 광주·전남 소비자심리 호전
  • 호남매일
  • 등록 2021-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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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광주전남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4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에 비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4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9.4로 전월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은 102.2로 전월 대비 1.7포인트 올랐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가 전월에 비해 나아졌지만 여전히 비관적인 수준에 있다는 의미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89)와 생활형편전망CSI(94)는 전월에 비해 각각 4포인트, 1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96)와 소비지출전망CSI(104)는 전월 대비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CSI(79)와 향후경기전망CSI(95)도 각각 8포인트, 1포인트씩 올랐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가계저축CSI(90)는 전월에 비해 3포인트 상승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91)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4)는 전월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물가수준전망CSI(133)는 전월과 동일했고 주택가격전망CSI(121)는 1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번 소비자동향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도시 600가구(541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우편조사와 전화 인터뷰조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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