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수영 이론 교육. /광양교육청 제공

광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담당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이론 교육’ 을 지난 27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수영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교원의 생존수영 지도능력을 향상 시키고 학생들의 위기상황에서 물에 대한 적응력과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개최한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론 교육으로 대체했다.

연수에 참여한 광양제철남초 김미정 선생님은 “교육지원청에서 생존수영 지도에 대한 어려움을 먼저 알고 이론 교육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생존수영 지도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정자 광양교육장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날씨가 더워지면 많은 학생들이 수상활동을 할 것인데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이론교육을 위한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에 안내했으며, 실기교육을 위하여 수영장 섭외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