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옥곡면 사회단체 및 주민과 기업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뜻깊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8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은 옥곡면 사회단체 및 주민과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3천만 원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마음을 보태고자 기탁한 것이다.
기탁식에는 박상주 옥곡면이장협의회장, 박춘기 옥곡면주민자치위원장, 류규열 옥곡면한울회장, 조석현 옥곡사랑청년회 부회장, 정철기 옥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허향숙 옥곡면생활개선회장, 이정옥 옥곡면농촌지도자회장, 이병봉 옥곡중총동문회 부회장, 이국주 광양시사랑나눔청년봉사단회장, 서정옥 옥곡면장, 이철재 옥곡면발전협의회장, 서기 옥곡면체육회장, 정현국 옥곡면한울특우회장,오경숙 옥곡면새마을부녀회장, 유숙자 옥곡면남여의용소방대장, 박수병 옥곡면5일시장상인회장, 장정례 옥곡면농가주부모임부회장, 박창섭 덕진종합건설(주) 부사장, 이정무 넝쿨 섬진강 재첩식당1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하창완 옥곡면바르게살기협의회장, 구세철 옥곡초총동문회장, 정영기 광양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재환 금호건설(주) 대표, 백정자 신광종합상사 대표, 조영심 공단철물 대표, 이진재 前)체육회상임부회장, 정근아 넝쿨 섬진강 재첩식당2 대표도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박상주 옥곡면이장협의회장은 “저출산과 영유아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어린이보육재단의 정기후원 3만 계좌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모은 정성이 광양시가 명품 보육도시로서 우뚝 자리매김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덕진종합건설(주) 박창섭 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광양시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5월의 따뜻한 햇살처럼 빛나는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광양시의 아이들을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보육재단은 시민의 후원과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보육사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1년도 사업으로 ▶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 맘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 ▶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