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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청년일자리 창출'…전력분야 공동캠퍼스 운영
  • 호남매일
  • 등록 2021-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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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KDN·전력거래소·한전KPS 공동주관, 1·2단계 과정 개설 전력분야 직무교육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유도


한전KDN이 전력그룹사와 대학생 학점취득 공동캠퍼스 운영을 통해 전력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한전KDN은 최근 전력거래소, 한전KPS와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직무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전력거래소가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기존에 진행하던 '빛가람 학점과정'과 전국 단위의 '유니온 학점과정을' 통합해 개설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편했다.



특히 한전KDN과 전력거래소, 한전KPS는 각 사의 장점을 살려 1단계 '온라인 교육'과 2단계 '방학 중 집합교육' 과정을 각각 구성함으로써 전력분야 직무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이해도를 높였다.



1단계 온라인 교육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ICT, 전력산업 정보보호, 발전·송변전설비 정비운영 등을 중심으로 교과 내용을 시간별로 나눠 총 88차시로 진행한다.



2단계 집합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취업·전문가·면접특강 등 대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총 4일(32시간) 간 진행한다.



이번 공동캠퍼스 과정은 광주·전남 지역 90명과 전국 160명으로 나눠 총 250명의 수강생을 사전에 선정해 진행한다.



1단계 온라인 과정은 오는 17일부터 7월9일까지 전력거래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강의로 진행한다.



2단계 집합교육의 경우 광주·전남 지역은 8월2일부터 6일까지, 기타 전국지역은 8월9일부터 13일까지 각 기관별 교육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단계 집합교육은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성공적인 공동캠퍼스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인재양성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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