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제2기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7월4일 출범한 시민참여단 제1기가 오는 7월3일자로 임기 만료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제2기 단원을 오는 28일부터 6월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협치에 관심 있는 시민 6명, 시민(직능)단체 추천자 20명 안팎, 시의원 1명 등으로 구성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시이며, 최소 월 1회 이상 시민참여단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시민이어야 한다.
희망자가 지원서(추천서)와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시교육청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단원으로 위촉한다.
시민참여단은 교육청과 시민사회의 실질적 교육협치 체계를 구축,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교육청은 모집에 앞서 제1기 시민참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 학생·청소년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고, 시민참여단을 보다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하기 위해 공개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북구), 11일 오후 3시 책 문화공간 봄(남구), 12일 오후 3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동구), 13일 오후 3시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광산구)에서 총 네 차례 진행한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