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23.8°C
  • 부산23°C
  • 대전24.4°C
  • 광주25.5°C
  • 인천22.9°C
  • 대구29.5°C
  • 전주25°C
  • 수원23.7°C
  • 제주0°C
  • 원주23.2°C
  • 속초29.3°C
  • 청주23.8°C

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북구, 공동주택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사업 추진
  • 호남매일
  • 등록 2021-05-07 00:00:00
기사수정
  • 준공 20년 이상 경과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대상 아파트 단지별 최대 1600만 원…휴게실 개·보수, 냉난방기 설치 등 지원


북구(구청장 문인)는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청소원 등 직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2021 공동주택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된(2000년 12월 31일 이전 준공)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임대 및 사원아파트 제외)을 대상으로 단지별 사업비의 80%,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지하 휴게실을 지상으로 변경하는 공사(지하실 불법 증축시설 지원 불가), 휴게실 증축 및 개·보수, 냉난방기 및 환기시설 설치 등이다.



대상단지 선정은 이달 중 시설물의 노후상태, 단지규모 및 자부담 가능여부 등 선정기준에 따라 11~12개 단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30년이 넘었거나 지하 휴게실을 지상으로 변경하는 공동주택 등 근무환경이 열악한 곳을 우선 선정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청소나 경비 일을 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인권 등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달호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