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광주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0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단체 ‘K아트’를 초대해 월요콘서트 ‘프롬 홈 투 홀(From Home to Hall)’ 무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낭만주의 시대 후기·초기·중기 음악을 연주하는 이번 무대는 말러의 ‘피아노4중주 가단조’를 연주한다.
이어 멘델스존의 ‘피아노4중주 2번 바단조 작품번호 2번’과 브람스의 ‘피아노4중주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5번’ 등이 선보인다. 또 이날 공연은 인문학 해설이 곁들여 진다. 박승유 해설가가 낭만주의 음악 이야기와 현재 공연계 현황을 이야기한다.
광주문화재단 ‘월요콘서트’ 다음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보첸트로 예술기획’의 ‘낭만주의 클래식과 함께하는 유럽여행’이 준비돼 있다.
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꿈나래펼침콘서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콘서트는 ‘아기코끼리 걸음마’ ‘별’ ‘오 샹젤리제’ ‘유모레스크’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아름다운 세상’ 등 어린이를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