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장 임택) 충장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독거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자생단체 협력으로 떡 케이크 및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에 떡 케이크 및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부모님 은혜에 대한 보답 등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코로나19로 가족들과 얼굴을 본 지 오래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 뿌듯하다”면서 “카네이션을 보며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처럼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기ㅣ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