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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교향악단 ‘5·18 정신 클래식으로 조명’
  • 호남매일
  • 등록 2021-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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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 오후 8시 광주문예회관 잔디마당서 41주기 화합 무대


광주시립교향악단이 ‘화합’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1주기 공연을 펼친다.


광주시향은 15일 오후 8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잔디마당에서 5·18 41주기 기념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베토벤이 인류의 화합을 위해 만든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작품은 베토벤이 독일의 시인 쉴러의 ‘환희의 송가’ 중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된다”라는 내용에 반해 만들어졌다.


공연은 광주시향 예술감독 홍석원이 지휘하며 차세대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윤상아, 벨칸토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영국 로열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활동 중인 테너 김재형, 국내 정상급 베이스 함석헌이 솔리스트로 무대에 선다.


또 4악장의 웅장한 합창을 선사할 합창단으로 광주시립합창단, 광양시립합창단이 참여한다.


지휘자 홍석원은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스트리아 극장 수석카펠마이스터를 역임했으며 독일음악협회가 주관하는 ‘10인의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KBS광주를 통해 21일 오후 2시30분 녹화방송된다. /이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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