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은 11일 광주시 동구에 소재한 대인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와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광양5일시장 현장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방역관리의 중요성이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중기청은 주당 3곳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가지 현장점검하기로 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정기적 소독, 실내시설 환기, 방역수칙 홍보, 고객 최소 1m 간격 유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시 방역지침 위반 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도 관리할 계획이며, 현장 애로사항 등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장대교 중기청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장점검을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