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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의재서 ‘조선을 만나는 시간’ 공연 인기
  • 호남매일
  • 등록 2021-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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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주말 캐릭터 재현과 마당극 ‘정해인이 좋~~소’ 로 관광객 맞이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현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조만간(조선을 만나는 시간의 줄임말) 프로젝트’가 지난 8일 시작으로 관광객을 찾아간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다산 정약용 선생을 소재로 사(생각), 모(용모), 언(말), 동(행동)등의 가르침을 전하고, 사의재에서 학문에 정진하며 후학들을 양성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등 교육적 의미와 기능을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타 시군의 캐릭터 재현사업과 차별화되고 있다.


특히, 마당극 ‘정해인이 좋~~소(정약용 선생님이 해박한 지식과 인생을 배우고 간 그 곳, 강진이 좋~~소)’는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대본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면서 완성해 나가는 공연으로 강진군의 주요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두 번씩 열리는 이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중학생부터 70대까지 모두 강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강진읍 사의재 저잣거리 일원에서 캐릭터 재현 코너와 30여 분의 마당극까지 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월 14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약 50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강진=한홍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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